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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1 PING 크로스오버 사용후기
- 2016.03.21 4주간 핑 G드라이버 사용후기
- PING 크로스오버 사용후기
- Reviews
- 2016. 3. 21. 23:59
제가 특주한 핑 크로스오버 3번 tour 90s 사용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기존에 사용한 장비는 타이틀리스트 913H 19도 tour ad di85 입니다. 이것 역시 2년전 나름 중고장터와 구글링을 통해 셀프피팅하여 맞췄는데, 2년 동안 훌륭한 레스큐 역활 및 200미터 내외 공략에 참 많은 신뢰를 주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다운스윙을 교정하여 스윙이 바뀌니 아이언은 4번부터 P까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유독 이 녀석만 좌우 날라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만 예전의 스윙으로 치기도 그렇고... 그렇게 고민이 깊어가는 도중 핑 G 드라이버 피팅할 때 나도 모르게 피터한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뜻밖의 피팅 및 구매가 되버렸습니다. ㅎㅎㅎ
처음 피팅할 때는 동일하게 하이브리드로 하려고 했으나 크로스오버의 호기심에 둘다 시타를 해 보았고 다음 3가지 이유로 크로스오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크로스오버의 탄도가 하이브리드보다 낮다
제가 보통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순간은 Par5에서 2온을 위한 그린을 공략보다는 드라이버 실수로 세컨샷 거리가 많이 남았을 때, 티샷을 드라이버로 하기 애매한 홀일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탄도로 인한 미스샷보다는 낮은 탄도로 인한 안정성이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2. 셋업 시 하이브리드보다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스윙이 바뀌면서 롱아이언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아이언헤드 모양을 하고 있는 크로스오버로 셋업을 할 경우 심적으로 편하고 스윙에도 힘이 덜 들어 갔습니다. (같은 샤프트로 시타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중 크로스오버의 퍼포먼스가 더 좋았습니다.)
3. 이러한 스타일 장비는 메이저 브랜드로서는 PING이 최초다
PING 빠인 저로서는 이게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정리를 하자면 PING 크로스오버는 PING의 철학(쉬운 골프)이 잘 녹여진 제품입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시타해보고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헤드 모양이 스윙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총평>
- 디자인: ★★☆☆☆(개인의 취향)
- 퍼포먼스: ★★★★★
- 용이성: ★★★★☆
- 타구감: ★★☆☆☆
- 가격: ★★★☆☆
본 글은 모바일에서 작성,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환영합니다.
기존에 사용한 장비는 타이틀리스트 913H 19도 tour ad di85 입니다. 이것 역시 2년전 나름 중고장터와 구글링을 통해 셀프피팅하여 맞췄는데, 2년 동안 훌륭한 레스큐 역활 및 200미터 내외 공략에 참 많은 신뢰를 주던 녀석입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부터 다운스윙을 교정하여 스윙이 바뀌니 아이언은 4번부터 P까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유독 이 녀석만 좌우 날라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만 예전의 스윙으로 치기도 그렇고... 그렇게 고민이 깊어가는 도중 핑 G 드라이버 피팅할 때 나도 모르게 피터한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뜻밖의 피팅 및 구매가 되버렸습니다. ㅎㅎㅎ
처음 피팅할 때는 동일하게 하이브리드로 하려고 했으나 크로스오버의 호기심에 둘다 시타를 해 보았고 다음 3가지 이유로 크로스오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크로스오버의 탄도가 하이브리드보다 낮다
제가 보통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순간은 Par5에서 2온을 위한 그린을 공략보다는 드라이버 실수로 세컨샷 거리가 많이 남았을 때, 티샷을 드라이버로 하기 애매한 홀일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탄도로 인한 미스샷보다는 낮은 탄도로 인한 안정성이 저에게는 더 중요합니다.
2. 셋업 시 하이브리드보다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스윙이 바뀌면서 롱아이언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아이언헤드 모양을 하고 있는 크로스오버로 셋업을 할 경우 심적으로 편하고 스윙에도 힘이 덜 들어 갔습니다. (같은 샤프트로 시타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중 크로스오버의 퍼포먼스가 더 좋았습니다.)
3. 이러한 스타일 장비는 메이저 브랜드로서는 PING이 최초다
PING 빠인 저로서는 이게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정리를 하자면 PING 크로스오버는 PING의 철학(쉬운 골프)이 잘 녹여진 제품입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시타해보고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헤드 모양이 스윙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타구음은 들리시는 그대로 입니다)
<총평>
- 디자인: ★★☆☆☆(개인의 취향)
- 퍼포먼스: ★★★★★
- 용이성: ★★★★☆
- 타구감: ★★☆☆☆
- 가격: ★★★☆☆
본 글은 모바일에서 작성,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환영합니다.
- 4주간 핑 G드라이버 사용후기
- Reviews
- 2016. 3. 21. 23:35
누구나 그렇겠지만 골프를 시작하면서 장비에 대한 공부를 중고장터와 구글링으로 스스로하게 되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타이틀리스트 913D2(9.5 tourAD BB7s)를 셀프피팅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셀프피팅한 녀석이라 가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문제는 잘 맞았을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차이가 너무 커서 사용기간 3년 동안 샷의 일관성을 항상 고민하게 만든 녀석이기도 합니다.
결국 제대로 피팅을 해서 기변을 하기로 결심하고 PING 피팅센터를 방문, G 드라이버를 실물로 처음 보았습니다.G30부터 충격적으로 변한 헤드디자인에 어느정도 면역이 생겨서 인지는 몰라도 G드라이버의 첫 인상은 나름 괜찮기까지 하였습니다. ㅎㅎ드라이버를 피팅하고 내 친김에 크로스오버 3번도 같이 피팅, 특주하여 4주전 이 두 녀석을 품에 안게 되었는데요, 4주간 인도어 연습장, 스크린, 필드에서 사용한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제가 특주한 G드라이버는 G 드라이버, 10.5도, lstec, tour6s 입니다.
헤드는 기존 913D2와 같은 460CC지만 셋업을 했을 때 확실히 크게 보입니다. 착시효과라 해도 확실히 크게 보입니다. 필드에서 셋업할 때 헤드가 크게 보이는게 어떤 분에게는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불안해서 저도 모르게 자꾸 뒤로 물러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3번째 홀까지 드라이버 토우에 자꾸 볼이 맞았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골프를 시작하면서 장비에 대한 공부를 중고장터와 구글링으로 스스로하게 되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타이틀리스트 913D2(9.5 tourAD BB7s)를 셀프피팅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윙할 때의 느낌은 샤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패스할까 합니다. (제가 기존 tourad bb7s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좀 강하게 피팅한 부분입니다.) 다만 헤드가 몸을 통과할 때 913D2는 '붕붕' 거리는데 NEW G는 '쉑쉑' 거립니다. ㅎㅎㅎ
비거리는 솔직히 기존의 장비와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제가 일관되지 못하거나 아직 새 장비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lstec 모델이라 회전값은 확실히 줄어든 것을 스크린에서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기준으로 캐리거리는 비슷하더라도 확실히 런이 깁니다. ㅎㅎ)
관용성은 정말 인정합니다. 헤드 어디를 맞더라도 최대한 방향은 보장받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타이틀리스트에서 PING으로 기변하였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보장받는 느낌이 있으니 샷 할때의 심리적으로 매우 편합니다. 심리적으로 편하니까 필드에서 제 스윙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추어는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필드에서는 많은 상황 때문에 연습할 때의 일관성을 다시 기억하고 유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지난 주말 필드 라운딩에서 보통 2~3번 홀마다 샷의 일관성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6~7번 홀정도 샷의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스크린, 인도어연습장에서 반반의 느낌이 필드에서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드로우, 페이드 샷의 임팩트 느낌은 913D2와 매우 달랐습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재밌는 것은 공이 제대로 맞을 때 '핑' 하는 소리가 납니다. 필드에서 '핑' 울리는 소리가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동반자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 디자인 : ★★★☆☆(개인의 취향)
- 퍼포먼스 : ★★★★★
- 관용성 : ★★★★★
- 타구감 : ★★☆☆☆(샤프트의 문제일수 있음)
- 가격 : ★★☆☆☆(기변하는데 나의 용기까지 요구한 부분)
본 글은 모바일에서 작성,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환영합니다.
헤드는 기존 913D2와 같은 460CC지만 셋업을 했을 때 확실히 크게 보입니다. 착시효과라 해도 확실히 크게 보입니다. 필드에서 셋업할 때 헤드가 크게 보이는게 어떤 분에게는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불안해서 저도 모르게 자꾸 뒤로 물러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3번째 홀까지 드라이버 토우에 자꾸 볼이 맞았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커 보이는 드라이버 헤드)
스윙할 때의 느낌은 샤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패스할까 합니다. (제가 기존 tourad bb7s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좀 강하게 피팅한 부분입니다.) 다만 헤드가 몸을 통과할 때 913D2는 '붕붕' 거리는데 NEW G는 '쉑쉑' 거립니다. ㅎㅎㅎ
비거리는 솔직히 기존의 장비와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제가 일관되지 못하거나 아직 새 장비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lstec 모델이라 회전값은 확실히 줄어든 것을 스크린에서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기준으로 캐리거리는 비슷하더라도 확실히 런이 깁니다. ㅎㅎ)
관용성은 정말 인정합니다. 헤드 어디를 맞더라도 최대한 방향은 보장받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타이틀리스트에서 PING으로 기변하였습니다. 작은 차이지만 보장받는 느낌이 있으니 샷 할때의 심리적으로 매우 편합니다. 심리적으로 편하니까 필드에서 제 스윙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추어는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필드에서는 많은 상황 때문에 연습할 때의 일관성을 다시 기억하고 유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지난 주말 필드 라운딩에서 보통 2~3번 홀마다 샷의 일관성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6~7번 홀정도 샷의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스크린, 인도어연습장에서 반반의 느낌이 필드에서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드로우, 페이드 샷의 임팩트 느낌은 913D2와 매우 달랐습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재밌는 것은 공이 제대로 맞을 때 '핑' 하는 소리가 납니다. 필드에서 '핑' 울리는 소리가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동반자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분명 '핑'이었는데 인코딩 후 '틱' ㅡ.ㅜ)
- 디자인 : ★★★☆☆(개인의 취향)
- 퍼포먼스 : ★★★★★
- 관용성 : ★★★★★
- 타구감 : ★★☆☆☆(샤프트의 문제일수 있음)
- 가격 : ★★☆☆☆(기변하는데 나의 용기까지 요구한 부분)
본 글은 모바일에서 작성,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출처를 밝힌 스크랩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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